[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500만 유로(한화 약 1406억 원) 먹튀’ 안토니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는 친정팀 아약스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도 그를 눈독 들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0년 여름 아약스 유니폼을 입은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성장했다. 아약스 주전 윙 포워드로 나선 그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안토니는 2020/21시즌 36경기 10골 10도움, 2021/22시즌 33경기 12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아약스에서의 기량을 바탕으로 EPL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 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 영입을 강력히 추진했다.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9500만 유로를 들여 안토니를 품었다.
이 결정은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 안토니는 2022/23시즌 44경기 8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3골 2도움으로 더 퇴보했다. 특히 EPL에서 29경기 1골에 머무르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안토니에 대한 희망을 버린 맨유는 그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맨유는 안토니 임대 이적 혹은 판매를 추진하는 중이다. 구단들이 EPL에서 부진한 안토니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은 낮기에 임대가 유력한 선택지다.
전성기를 보냈던 아약스가 안토니와의 재회를 원하는 가운데 EPL 구단들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가 언급한 EPL 팀들은 뉴캐슬과 팰리스다. 뉴캐슬과 팰리스는 내년 1월에 개장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는 친정팀 아약스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도 그를 눈독 들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0년 여름 아약스 유니폼을 입은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성장했다. 아약스 주전 윙 포워드로 나선 그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안토니는 2020/21시즌 36경기 10골 10도움, 2021/22시즌 33경기 12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아약스에서의 기량을 바탕으로 EPL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 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 영입을 강력히 추진했다.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9500만 유로를 들여 안토니를 품었다.
이 결정은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 안토니는 2022/23시즌 44경기 8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3골 2도움으로 더 퇴보했다. 특히 EPL에서 29경기 1골에 머무르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안토니에 대한 희망을 버린 맨유는 그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맨유는 안토니 임대 이적 혹은 판매를 추진하는 중이다. 구단들이 EPL에서 부진한 안토니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은 낮기에 임대가 유력한 선택지다.
전성기를 보냈던 아약스가 안토니와의 재회를 원하는 가운데 EPL 구단들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가 언급한 EPL 팀들은 뉴캐슬과 팰리스다. 뉴캐슬과 팰리스는 내년 1월에 개장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