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결국 결단 내렸다'... '월드 클래스' 풀백 영입 결심→''필요한 모든 비용 지불한다''
입력 : 2024.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폰소 데이비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슈퍼스타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럽 명문 클럽과의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9일(한국 시간)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듯 보였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 만에 거둔 세 번째 승리로,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기간 동안 여러 대형 영입으로 선수단을 보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맨유는 이미 다음 이적 시장에서 큰 이적을 계획하고 있으며, 알폰소 데이비스를 맨유로 데려오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에 따르면 맨유는 수비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현재 알폰소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맨유는 새해에 계약 협상을 시작하고 계약이 끝나는 여름에 이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염두에 두고 맨유는 계약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백지수표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의 선발 라인업에 완벽하게 필요한 존재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경쟁자들의 합류다.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은 맨유뿐만이 아니며, 레알 마드리드도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희망과 다르게 알폰소 데이비스는 스페인으로 건너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를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맨유는 알폰소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해 스스로 임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맨유로 이적을 결정한다면 지난여름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레니 요로를 영입한 맨유의 수비진 재건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렌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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