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골 상황에서 페르민 로페즈가 경합 도중 김민재를 밀었다고 주장하는 의견에 대해 페르민 로페즈는 정면 돌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 3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면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를 지배하며 무자비하게 폭격했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잘 알고 있는 한지 플릭이 바르셀로나를 맡으면서 결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가 김민재의 느슨한 수비를 틈타 1분도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불과 몇 분 후 해리 케인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전반 36분에 나왔다. 흔한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페르민과 김민재가 만났지만 페르민이 팔꿈치로 살짝 밀면서 김민재를 따돌렸다. 그 후 페르민이 레반도프스키에게 넘겨주며 골이 완성됐다.
이 장면에서 뮌헨 선수들과 콤파니 감독도 푸싱 파울로 항의했지만 결국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 후 플릭의 바르셀로나 미드필더들이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고 하피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승리하면서 바르셀로나 미드필더들이 깨어나는 듯했다.
경기가 끝나고 페르민 로페즈는 김민재와의 경합 상황에 대해서 "두 번째 골에서 내가 김민재에게 파울을 했다고? 그렇게 쉽게 넘어지기엔 나보다 덩치가 너무 큰 것 같다"라고 밝혔다. 페르민은 이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2014/15 시즌 이후로 우리가 이긴 적이 없는 것 같고, 꽤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클럽과 서포터즈는 이런 승리를 거둘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콤파니 감독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축하를 보낸다. 그들은 유럽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이기고 싶고 바이에른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경기였다"라고 밝혔다.
콤파니는 이어서 "우리는 분명하게 패배했다. 우리는 이번 패배를 통해 함께 단합하고 배울 것이다. 첫 골은 씁쓸하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느낌이 30분 동안 들었다. 그러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골로 경기가 바뀌었다. 그러나 올바른 분석은 우리가 배울 수 있도록 평화롭게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콤파니는 또한 "나는 매우 정확한 분석을 하고 싶다. 어설프게 분석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역습과 세 선수(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의 개인플레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발 늦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중요한 것은 이 경기를 통해 배운다는 것이다. 이 경기로 시즌이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전반과 후반에 왜 그렇게 큰 차이가 났는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면서 챔피언스리그 2연패로 23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뮌헨이 빠르게 반등하지 못한다면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을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스 엑스트라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 3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면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를 지배하며 무자비하게 폭격했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잘 알고 있는 한지 플릭이 바르셀로나를 맡으면서 결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가 김민재의 느슨한 수비를 틈타 1분도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불과 몇 분 후 해리 케인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전반 36분에 나왔다. 흔한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페르민과 김민재가 만났지만 페르민이 팔꿈치로 살짝 밀면서 김민재를 따돌렸다. 그 후 페르민이 레반도프스키에게 넘겨주며 골이 완성됐다.
이 장면에서 뮌헨 선수들과 콤파니 감독도 푸싱 파울로 항의했지만 결국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 후 플릭의 바르셀로나 미드필더들이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고 하피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승리하면서 바르셀로나 미드필더들이 깨어나는 듯했다.
경기가 끝나고 페르민 로페즈는 김민재와의 경합 상황에 대해서 "두 번째 골에서 내가 김민재에게 파울을 했다고? 그렇게 쉽게 넘어지기엔 나보다 덩치가 너무 큰 것 같다"라고 밝혔다. 페르민은 이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2014/15 시즌 이후로 우리가 이긴 적이 없는 것 같고, 꽤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클럽과 서포터즈는 이런 승리를 거둘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콤파니 감독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축하를 보낸다. 그들은 유럽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이기고 싶고 바이에른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경기였다"라고 밝혔다.
콤파니는 이어서 "우리는 분명하게 패배했다. 우리는 이번 패배를 통해 함께 단합하고 배울 것이다. 첫 골은 씁쓸하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느낌이 30분 동안 들었다. 그러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골로 경기가 바뀌었다. 그러나 올바른 분석은 우리가 배울 수 있도록 평화롭게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콤파니는 또한 "나는 매우 정확한 분석을 하고 싶다. 어설프게 분석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역습과 세 선수(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의 개인플레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발 늦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중요한 것은 이 경기를 통해 배운다는 것이다. 이 경기로 시즌이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전반과 후반에 왜 그렇게 큰 차이가 났는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면서 챔피언스리그 2연패로 23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뮌헨이 빠르게 반등하지 못한다면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을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스 엑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