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라붐출신 율희가 '이제 혼자다' 방송 후, 여론을 의식한 듯, 급기야 최민환으로 추정된 남성의 통화내용까지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24일 율희가 개인 채널을 통해 최민환으로 추정된 남성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율희는 2022년 8월 14일에 녹음된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오전 새벽 3시에 누군가와 통화한 녹취. 통화 속 남성은 ‘형 xxx에 아가씨 없단다 , 대기가 길다더라 . 아침 7시까지 (집) 들어가야한다’며‘두 시간 놀려면 한 두 시간 기다려야한다 칫솔2개랑 컨디션 부탁한다’라며 업소를 다니는 듯한 통화내용이 공개됐다.
또 8월 10일 오전 2시에 녹음된 내용. 지인에게 ‘몰래 나왔다’고 말한 남성은 가게위치를 물었고‘형, (웨이터한테) 잘해달라 얘기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민환은 지인에게 ‘강남 미쳤다, 형 재밌게 놀아라’고 말하면서 또 ‘여기 (아가씨가) 없더라 미안하다, 여기 없으면 다른 곳 더 없을 것’이라 말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지인은 ‘거기거 강남에서 (아가씨) 제일 많다’고 했고남성은 ‘여기서 놀다가 (아가씨) 없으면 가야되네’라고 말하며 ‘알람시간 맞춰서 가야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2022년 7월 25일 녹취를 공개. 오후 3시에 통화한 내용이었다. 텔레그램까지 언급한 남성은 지인에게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고 했다. 이어 7월9일 오전5시에도 클럽을 찾은 통화 속 남성.또 7월9일 오전 새벽 5시에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술 사달라’고 말한 남성은 ‘혼자있다’고 말하며 지인에게 놀 수 있는 곳을 찾기도 했다.
남성이 휴가란 말에 지인은 ‘와이프, 아이들과 놀아라’고 하자 남성은 ‘이상한 소리 하지마라, 매일 같이 있는다’고 말하기도 했다.급기야 지인은 ‘집에 들어가라, 엄한데 들어가지마라’며 걱정했지만 남성은 ‘안 들어갈거다’고 말하기도. 지인은 ‘많이 취한거 같으니 집에 가는게 맞다’고 했는데 남성은 ‘그게 맞는데 술 한잔 너무 마시고 싶어 놀고 싶다’고 말하면서계속 혼자 놀러갈 곳을 찾기도 했다.
이후 2022년 11월6일, 오전4시의 통화내용이 공개됐다. 새벽에 호텔이나 모텔을 찾은 남성은 계속해서 지인에게 아는 곳이 있는지 묻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