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벵 아모림(39) 신임 감독을 위해 통 큰 영입을 약속했다.
맨유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입스위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모림의 데뷔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경기였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맨유는 입스위치의 매서운 역습에 고전했고, 골 결정력 부재에 발목을 잡히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결국 아모림이 뿔이 났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부임 후) 훈련 시간이 부족해 모든 상황을 지시하기는 어려웠다.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석을 거쳐 보완점을 찾아야 하고, 선수들은 높은 압박 강도와 빠른 속도를 감당하기 위해 더욱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래 13골에 그쳤다. 맨유보다 적은 골을 기록한 팀은 3개 팀(에버턴, 크리스털 팰리스, 사우샘프턴)에 불과하다. 최근 몇 년간 야심차게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등은 제 몫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다. 내년 겨울 이적시장 공격진 보강이 선택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이유다.
이에 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한 레프트백 영입을 1순위로 두면서도 걸출한 공격수를 데려오겠다고 약속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빅터 보니페이스(23·바이엘 04 레버쿠젠), 오마르 마르무시(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랑달 콜로 무아니(25·파리 생제르맹), 빅터 오시멘(25·갈라타사라이 SK)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매체가 언급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보니페이스다. 매체는 27일 "보니페이스는 특별한 선수로 분류됐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그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300억 원)를 투자했고, 이제 가치는 세 배 이상 올랐다. 맨유는 최소 4,700만 파운드(약 829억 원)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입스위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모림의 데뷔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경기였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맨유는 입스위치의 매서운 역습에 고전했고, 골 결정력 부재에 발목을 잡히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래 13골에 그쳤다. 맨유보다 적은 골을 기록한 팀은 3개 팀(에버턴, 크리스털 팰리스, 사우샘프턴)에 불과하다. 최근 몇 년간 야심차게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등은 제 몫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다. 내년 겨울 이적시장 공격진 보강이 선택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이유다.
이에 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한 레프트백 영입을 1순위로 두면서도 걸출한 공격수를 데려오겠다고 약속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빅터 보니페이스(23·바이엘 04 레버쿠젠), 오마르 마르무시(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랑달 콜로 무아니(25·파리 생제르맹), 빅터 오시멘(25·갈라타사라이 SK)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매체가 언급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보니페이스다. 매체는 27일 "보니페이스는 특별한 선수로 분류됐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그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300억 원)를 투자했고, 이제 가치는 세 배 이상 올랐다. 맨유는 최소 4,700만 파운드(약 829억 원)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