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도지혜, ''전남편에 밀린 양육비 받기 위해 집 찾아갔다'' [종합]
입력 : 202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19살에 엄마가 된 도지혜가 등장했다. 

27일에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도지혜가 등장해 전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고딩엄마 도지혜는 19살에 아들을 낳아 엄마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지혜의 전남편은 아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집을 나가며 잠적했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결국 도지혜는 전남편과 이혼했고 이혼하기 전 전남편이 외도까지 했다는 것을 알고 상간녀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부모님께 독립한 도지혜는 아들을 위해 가구 쇼핑에 나섰다. 아들은 엄마가 돈이 별로 없다는 얘길 들었다며 일부러 저렴한 가격대의 침대를 선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도지혜는 장을 잔뜩 봐서 아들과 단 둘이 맞이하는 첫 주말 파티를 준비했다. 도지혜는 요리에 자부심이 있다며 갈비찜, 잡채, 김밥을 만들겠다고 말했지만 미숙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서장훈은 "자부심이 있다고 했는데 나보다도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지혜는 평소 육아를 함께 하는 언니를 초대해 함께 식사했다. 언니는 "네가 생활비를 앞으로 다 감당해야하는데 한 달 고정지출비용 이런 거 계산해봤나"라고 물었다. 도지혜는 아직 못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도지혜는 "언니와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아직도 내가 부모님 품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지혜는 가계부를 작성했다. 도지혜는 총 수입은 양육비를 포함해 201만원. 하지만 지출은 267만원으로 매달 66만원이 적자인 상황. 게다가 현재는 일을 그만 둔 상황으로 더욱 적자인 상황. 

이날 도지혜의 아버지가 퇴근 길에 도지혜의 집에 방문했다. 아들은 할아버지를 보자 반기며 행복해했다. 아들은 "할아버지가 오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지혜는 전남편에게 이혼 후 1년 동안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며 밀린 양육비를 받기 위해 직접 전남편의 집에 찾아갔던 이야기를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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