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10월 19일 경기 양평 로뎀의집에서 40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라온'은 이번 봉사에서 불고기, 유부초밥과 주먹밥, 소고기 배추된장국, 오징어 야채전, 과일샐러드를 조리해 제공했다. 또 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 등 간식을 비롯해 바나나, 샤인 머스캣, 귤 등 과일과 한우 11kg을 후원했다. 총후원금액은 183만 원이다.
'라온'은 "하루 전에 식품과 간식을 구입하고, 봉사 당일 이른 새벽에 장 본 식품과 간식 등을 차에 싣고 먼 길을 달려가서 직접 조리해 점심시간에 맞춰 배식하고 뒷정리까지 하고 오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봉사"라며 "매달 진행하다 보니 메뉴 선정에도 고민이 많은데 중복되지 않으면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단으로 구성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달은 특색있게 밥을 유부초밥과 주먹밥으로 준비했는데 너무 인기가 좋아 흐뭇했다"고 했다.
이어 "더위가 물러간 날씨에도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불 앞에서 국을 끓이고, 많은 양의 전을 부치고, 유부초밥과 주먹밥을 만들고, 다양한 재료를 넣은 과일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들었지만, 로뎀의집 천사들이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면 힘든지도 모르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0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한 중증 어린이 환자 후원 등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라온'의 총후원금액은 1억 3158만 원에 이른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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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10월 19일 경기 양평 로뎀의집에서 40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라온'은 이번 봉사에서 불고기, 유부초밥과 주먹밥, 소고기 배추된장국, 오징어 야채전, 과일샐러드를 조리해 제공했다. 또 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 등 간식을 비롯해 바나나, 샤인 머스캣, 귤 등 과일과 한우 11kg을 후원했다. 총후원금액은 183만 원이다.
'라온'은 "하루 전에 식품과 간식을 구입하고, 봉사 당일 이른 새벽에 장 본 식품과 간식 등을 차에 싣고 먼 길을 달려가서 직접 조리해 점심시간에 맞춰 배식하고 뒷정리까지 하고 오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봉사"라며 "매달 진행하다 보니 메뉴 선정에도 고민이 많은데 중복되지 않으면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단으로 구성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달은 특색있게 밥을 유부초밥과 주먹밥으로 준비했는데 너무 인기가 좋아 흐뭇했다"고 했다.
이어 "더위가 물러간 날씨에도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불 앞에서 국을 끓이고, 많은 양의 전을 부치고, 유부초밥과 주먹밥을 만들고, 다양한 재료를 넣은 과일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들었지만, 로뎀의집 천사들이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면 힘든지도 모르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0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한 중증 어린이 환자 후원 등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라온'의 총후원금액은 1억 3158만 원에 이른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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