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좌절' 스웨덴 폭격기 ST, 1월 이적 가능성 배제...''스포르팅에서 시즌을 마치고 싶다''
입력 : 2024.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포르팅 리스본의 에이스 빅토르 요케레스가 1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1월 맨유 이적설을 일축하며 스포르팅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아모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이 만개했다. 2023년 여름 스포르팅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50경기 43골 15도움으로 스포르팅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선 2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스포르팅은 요케레스 덕분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요케레스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그는 2024/25시즌 18경기 2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는 해트트릭으로 4-1 대승에 일조했다.





요케레스는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요케레스를 프리메이라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나게 한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였던 요케레스는 자연스럽게 맨유행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요케레스는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스웨덴 매체’ Fotbollskanalen’을 통해 “내가 생각하거나 중시하는 것 모두 아니다. 소문일 뿐 구체적인 건 없다. 물론 나는 스포르팅에서 시즌을 마치고 싶다. 이곳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때가 되면 두고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United Edit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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