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쏘니 새 조력자로 주목받았는데' 530억 윙어, 유리몸 FW로 전락했다...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대
입력 : 2024.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윌슨 오도베르가 햄스트링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식나) “오도베르는 오른쪽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 그는 훈련 복귀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의료진의 면밀한 관찰을 계속 받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2004년생 윙어 오도베르는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이후 그는 트루아를 거쳐 지난해 8월 번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오도베르는 번리에서 공식전 34경기 5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여름 오도베르는 토트넘으로 깜짝 이적했다. 갑작스럽게 확정된 이적이었기에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오도베르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토트넘은3000만 파운드(한화 약 530억 원)를 들여 오도베르를 품었다.





기대와 달리 지금까지 오도베르의 활약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결정적인 이유는 부상이었다. 오도베르는 지난 9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10월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경기에서 복귀했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부상의 정도는 심각했다.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오도베르는 결국 햄스트링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오도베르의 복귀 시점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당분간 오도베르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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