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왼쪽 윙어로 출격한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6일 사우스햄튼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20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8강전에서 4-3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의 상대인 리버풀은 이번 시즌 EPL 최강자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쾌조의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리버풀은 11승 3무 1패(승점 36)로 리그 단독 선두다. 리버풀은 첼시, 아스널 등과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도미닉 솔란케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고 손흥민-제임스 매디슨-데얀 쿨루셉스키가 뒤를 받친다. 3선은 파페 사르-이브 비수마였다. 포백은 제드 스펜스-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였고,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꼈다.

교체 명단에는 브랜든 오스틴, 세르히오 레길론, 데스티니 우도기, 알피 도링턴, 루카스 베리발, 칼럼 올루세시,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윌 랭크쉬어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최근 컨디션이 좋다. 손흥민은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도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