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사 “토트넘이 33골 9도움 마에다 시찰했다” SON 조력자 온다
입력 : 2025.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스코틀랜드 셀틱 소속이자 일본 국가대표 폭격기 마에다 다이젠(27)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TBR풋볼은 2일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마에다를 잉글랜드로 유혹하려고 한다. 토트넘, 아스널, 리버풀, 첼시 모두 마에다를 시찰했다. 애스턴 빌라, 브렌트 포드,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등도 그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에다는 이번 시즌 모든 공식 대회에서 47경기에 출전해 33골 9도움을 기록하며 스코틀랜드를 뜨겁게 달궜다. 셀틱은 이번 시즌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프랑스 리그1으로 떠난 후루하시 쿄고(스타드 렌)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셀틱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지난달 마에다의 ‘새로운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 마에다는 2027년까지 셀틱과 계약됐다.

매체는 “셀틱은 마에다를 내줄 경우 맷 오라일리(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같은 클럽 역사상 최고액인 2,500만 파운드(477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에다는 유럽 내에서 계속 뜨거운 감자다.

앞서 영국 팀토크는 “셀틱이 올여름 마에다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셀틱은 또 다른 성공적 시즌을 보냈고, 마에다는 팀의 성공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면서, “마에다는 뛰어난 전방 압박 능력을 자랑하는 자원이며 이는 올여름 많은 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독일의 구단들이 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에다가 셀틱에 머무를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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