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강인은 모리뉴에게 선물, 페네르바체 영입 추진”
입력 : 2025.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24)이 손흥민(32, 토트넘 호스퍼)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조제 모리뉴(62)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1일 “모리뉴의 거침없는 영입시도”라고 헤드라인을 걸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의 이강인 영입설을 다뤘다.

매체는 “이강인은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의해 꾸준히 기용됐지만, 갑자기 출전 명단에서 사라졌다. PSG에서 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일부 팀이 이 점을 이용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2023년 2,000만 유로(323억 원)의 이적료를 이적하며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다. 이후 확실히 주전을 꿰차지 못했으나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한국 대표선수는 엔리케 체제에서 미드필더와 공격 로테이션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이 왼발 미드필더는 최근 몇 달 동안 사라졌다. 계약 기간이 3년 남은 가운데 이적 시장에서 다시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풋01은 튀르키예 현지 매체인 파나틱을 인용해 “한국 대표팀에서 36경기를 소화한 이강인은 모리뉴에게 신의 선물과도 같은 선수가 될 것이다. 이강인이 최우선 타깃이며, 과거 페네르바체에 몸담았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강인 영입을 도울 것”이라며 주장했다.





이강인은 2025년 들어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었고, 중요한 경기 때마다 벤치를 지키거나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단적으로 지난달 30일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이 불발됐다. 주력이 아니다. 계속 이적설이 터지는 이유다.

풋01은 지난달 13일 이강인의 이적설을 다뤘다. “이강인의 새로운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팔 팰리스가 떠올랐다. 맨유는 팰리스보다 재정적으로 여유롭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자신의 전술에 이강인이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라 확신한다”는 깜짝 소식을 보도했다.

같은 날 프랑스 PSG 인사이드 악투스도 “PSG는 더 이상 이강인에게 의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적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와 팰리스를 포함한 다양한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일이 흘러 다시 잔류 소식이 흘러나왔다.

프랑스 풋붐은 4월 19일 “PSG는 시즌의 가장 중요한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클럽 관계자들은 여름 이적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UEFA 챔피언스리그 등 네 대회에서 엄청난 성과를 목표로 하는 PSG가 밟은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차기 시즌을 대비해 팀 전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중요한 결정들이 다가오는 가운데, 캄포스 단장은 핵심 선수들의 장기적인 안정을 위한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세 명의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라며 “우선적으로 추진 중인 계약 연장 대상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이강인이다. 바르콜라는 2023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에서 이적해온 뒤 중요한 경기에서 폭발적인 스타일과 큰 영향력을 미치는 능력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이강인은 화려하지 않아도 그의 다재다능함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미드필드와 측면에서 모두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겨울에 합류한 루카스 베랄두도 재계약 대상이다. 브라질 수비수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수비 옵션으로 자리 잡으며 캄포스 단장의 현명한 영입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이적설이 제기되면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강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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