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디아스의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 데쿠는 리버풀 소속의 디아스를 선호하고 있다. 디아스는 리버풀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재정적 요건이 충족된다면, 전방 보강을 위해 디아스를 영입해 스쿼드 보강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적료는 8천만 유로(약 1,251억 원)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디아스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윙어다. 명문 포르투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지난 2022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해 꽃을 피웠다. 디아스는 드리블을 통한 돌파 능력에 능했고, 빠른 발과 슈팅 센스까지 겸비했다. 더욱이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리버풀에서 금세 공격의 한 자리를 꿰찼다. 이러한 디아스는 리버풀 통산 146경기 41골 18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디아스의 노고에 힘입어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바르셀로나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특히 데쿠가 그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데쿠는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중요한 건 향후 수년간 팀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하피냐와 라민 야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들과 유사한 유형의 선수,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며 명분을 내세울 정도였다.

재정적으로 부담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디아스의 연봉은 약 350만 유로(약 54억 원) 수준으로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며, 이는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활약 중인 니코 윌리엄스보다도 낮은 금액이므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측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자 디아스 역시 긍정의 신호를 내비쳤다. 스포르트는 "라리가에서 뛰는 것에 관심이 있으며, 현재의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프로젝트와 미래 비전 덕분에 선수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해 이적까진 시간문제로 보인다.

사진=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 데쿠는 리버풀 소속의 디아스를 선호하고 있다. 디아스는 리버풀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재정적 요건이 충족된다면, 전방 보강을 위해 디아스를 영입해 스쿼드 보강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적료는 8천만 유로(약 1,251억 원)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점은 바르셀로나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특히 데쿠가 그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데쿠는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중요한 건 향후 수년간 팀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하피냐와 라민 야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들과 유사한 유형의 선수,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며 명분을 내세울 정도였다.

재정적으로 부담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디아스의 연봉은 약 350만 유로(약 54억 원) 수준으로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며, 이는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활약 중인 니코 윌리엄스보다도 낮은 금액이므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측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자 디아스 역시 긍정의 신호를 내비쳤다. 스포르트는 "라리가에서 뛰는 것에 관심이 있으며, 현재의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프로젝트와 미래 비전 덕분에 선수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해 이적까진 시간문제로 보인다.

사진=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