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무승 행진의 마침표를 찍는다.
제주SK는 5월 23일(금)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로 열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올 시즌 제주의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바로 이번 경기다.
현재 제주SK는 3승 3무 8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과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5경기 동안 이어지고 있는 무승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 자칫하면 강등권이라는 가시방석이 고착화될 수 있다.
키플레이어는 유리 조나탄이다. 최근 5경기에서 무려 4골을 집중시켰다. 이건희(2골 1도움)의 군입대 공백과 외국인 공격수 에반드로와 데닐손의 적응이 더딘 가운데 유리의 선전은 천군만마와 같다. 분위기 메이커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3라운드 울산 HD전(1-2 패) 페널티킥 실축 후 동료들에게 커피를 돌리면서 스스로 채찍질을 가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 화합과 융화를 도모하며 팀 분위기까지 한껏 끌어올렸다.
어느새 올 시즌 제주SK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 유리는 "공격수라면 부담감은 필연적이다. 당연히 극복해야 하고 오히려 좋다는 생각까지 든다. 지금의 좋지 않은 흐름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지난 김천전에서 일단 연패를 끊어서 정말 기쁘다. 하지만 이제 더욱 중요한 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이겨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전북전은 그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제주SK FC 제공
제주SK는 5월 23일(금)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로 열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올 시즌 제주의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바로 이번 경기다.
현재 제주SK는 3승 3무 8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과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5경기 동안 이어지고 있는 무승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 자칫하면 강등권이라는 가시방석이 고착화될 수 있다.
키플레이어는 유리 조나탄이다. 최근 5경기에서 무려 4골을 집중시켰다. 이건희(2골 1도움)의 군입대 공백과 외국인 공격수 에반드로와 데닐손의 적응이 더딘 가운데 유리의 선전은 천군만마와 같다. 분위기 메이커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3라운드 울산 HD전(1-2 패) 페널티킥 실축 후 동료들에게 커피를 돌리면서 스스로 채찍질을 가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 화합과 융화를 도모하며 팀 분위기까지 한껏 끌어올렸다.
어느새 올 시즌 제주SK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 유리는 "공격수라면 부담감은 필연적이다. 당연히 극복해야 하고 오히려 좋다는 생각까지 든다. 지금의 좋지 않은 흐름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지난 김천전에서 일단 연패를 끊어서 정말 기쁘다. 하지만 이제 더욱 중요한 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이겨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전북전은 그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제주SK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