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사사로운 일도 아내에 허락을 구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내 바보 남편들' 특집으로 강남과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사야와 결혼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에게 허락받는 게 있냐'는 질문에 "허락 받아야한다. 결혼 해보면 강남의 마음이 이해된다"고 답했다.
심형탁은 "난 화장실 가는 것도 허락 받는다"며 "아침이면 배가 많이 아파서 비워야하는데 그걸 허락 받는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그냥 화장실 가면 미안하다. 갑자기 침대에서 사라져 있으니까 스스로 허락을 구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사야, 나 응꼬(대변) 좀 하고 올게'라고 한다. 냉장고 문 열 때, 밥 먼저 먹을 때 다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심형탁은 "아내가 무서워서 그러는 게 아니라 그게 예의라고 생각한다. 냉장고에서 물 먹을 때도 허락을 구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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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내 바보 남편들' 특집으로 강남과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사야와 결혼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에게 허락받는 게 있냐'는 질문에 "허락 받아야한다. 결혼 해보면 강남의 마음이 이해된다"고 답했다.
심형탁은 "난 화장실 가는 것도 허락 받는다"며 "아침이면 배가 많이 아파서 비워야하는데 그걸 허락 받는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그냥 화장실 가면 미안하다. 갑자기 침대에서 사라져 있으니까 스스로 허락을 구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사야, 나 응꼬(대변) 좀 하고 올게'라고 한다. 냉장고 문 열 때, 밥 먼저 먹을 때 다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심형탁은 "아내가 무서워서 그러는 게 아니라 그게 예의라고 생각한다. 냉장고에서 물 먹을 때도 허락을 구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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