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가 나랑 사진 안찍겠대''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트와 뒷담화 의혹 [Oh!llywood]
입력 : 2024.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나영 기자] 2024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어느 때보다 바이럴 밈을 많이 생성했다. 이 중 가장 화제는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절친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험담을 나누는 장면이었다고 페이지식스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7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제 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소셜 미디어에 가장 화제를 모은 동영상은 고메즈가 절친들인 스위프트, 배우 켈레이 스페리와 함께 모여 비밀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장면.

보도에 따르면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들은 고메즈가 친구들에게 '샬라메가 자신과 사진 찍기를 거부했다'는 내용을 말한 것처럼 보인다고 재빠르게 지적했다. 그리고 이는 입술 읽기 전문가인 제레미 프리먼도 동의하는 내용이다.

프리먼은 페이지식스를 통해 비밀스러운 대화를 독점적으로 해독, "고메즈가 스위프트와 스페리에게 가서 '그가 나와 사진을 찍고 싶어하지 않았다.'노'라고 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마일즈 텔러의 아내이기도 한 스페리는 "티모시?"라고 재확인했고 고메즈는 고개를 끄덕였다고.

NEW YORK, NEW YORK - NOVEMBER 01: Kylie Jenner and Timoth?e Chalamet attend the WSJ. Magazine 2023 Innovator Awards sponsored by Harry Winston, Hyundai Motor America, Montblanc, R?my Martin and Roche Bobois at MoMA on November 01, 2023 in New York City. (Photo by Dimitrios Kambouris/Getty Images for WSJ. Magazine Innovators Awards)
 

이 같은 고메즈의 고백에 스위프트는 고메즈의 귀에 속삭이기 위해 몸을 기울였는데 그녀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스위프트와 가까운 소식통은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측근은 "고메즈가 이날 샬라메를 본 적도 없고 이야기한 적도 없으며 다가가 사진을 요청한 적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샬라메와 고메즈는 2019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2016년 래퍼 카녜이 웨스트의 노래 '페이머스' 가사를 두고 현재 샬라메의 연인인 카일리 제너의 이복 자매 킴 카다시안과 불화를 겪은 것으로 유명했다.

한편 고메즈는 시상식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자친구인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키스하는 사진을 올렸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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