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13일 자)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 발매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7위를 차지했다.
앞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발매 후 5주 연속으로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빌보드 200’에서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와 함께 자체 최장 차트인 타이 기록을 세웠다. 더군다나 5주 차 순위에서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당시 171위를 기록했던데 이어, 이번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그보다 약 70계단 이상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장 신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렇듯 약 4년 만에 발매한 새 정규 앨범의 거듭된 커리어 하이 경신으로 글로벌 화력에 더욱 불을 붙인 에이티즈는 "2024년을 '증명의 해'로 만들겠다"던 포부를 오롯이 입증해 내고 있다.
에이티즈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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