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이정하가 ‘유재석 라인’에 새로운 얼굴로 합류한다. ‘핫걸’ 제니와 ‘대세’ 이정하가 유재석 라인을 넘어 예능계에 어떤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지 주목된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
첫 방송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파트404’는 메인 포스터 공개 등 콘텐츠로 기대치를 높이는 중이다. 무엇보다 출연자에 대한 기대가 크다.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을 필두로 블랙핑크 제니와 이정하가 ‘아파트404’의 기대주다.
제니와 이정하는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캐릭터였던 만큼 ‘아파트404’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제니는 이미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만났고, 이후에는 ‘미추리 8-1000’에 고정 출연하며 유재석과 인연을 이어갔다. 국내 예능에 약 5년 만에 복귀하는 제니는 호흡을 맞춰보고, 더 익숙한 유재석을 만나 예능감을 더 자유롭게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을 통해 주목을 받은 이정하. 단숨에 ‘대세’로 떠오르면서 ‘쇼! 음악중심’ MC를 꿰찬 이정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보여준 바는 없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지만 스페셜 MC로 출연자들의 영상을 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리액션을 보여준 것에 불과했다. 떄문에 첫 고정 예능인 ‘아파트404’가 기대를 모은다. 아직 예능 원석인 만큼 유재석이라는 세공사를 만나 어떤 보석으로 가공이 될지 주목된다.
유재석은 새로운 얼굴과 어떤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줄지 기대된다. 유재석이 ‘국민 MC’로 불리는 이유는 다양한 출연자들의 능력을 살려주는데 있다. 다양한 예능에서 ‘유재석 라인’을 구축한 유재석의 능력인 만큼 제니, 이정하라는 예능 원석과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는 오는 2월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