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박세리가 매니저들을 위해 스키장 여행을 준비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가 매니저들과 함께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변함없는 플렉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박세리는 자신의 슈퍼카를 직접 운전해 매니저들과 함께 스키장으로 휴가를 떠났다. 박세리는 평소 보드만 타고 스키는 처음 타본다며 부츠를 불편해했다. 스키 강사 경력이 있는 노주애 매니저가 박세리의 교육을 맡았다.
박세리는 "보드는 양 발이 묶여 있는데 스키는 두 발이니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초급 코스를 내려오며 두 번 넘어진 후 바로 중급으로 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세리는 중급 코스에 오르면서도 보드 타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이며 스키에도 능숙하게 적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본격적으로 신년회를 시작했다. 박세리는 어묵탕을 끓이며 가리비와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어 엄청난 양을 자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세리는 "수육도 잘라야 한다"라며 냉수육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차갑게 먹는 수육인데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돼지고기가 차가워지면 냄새가 나는데 이건 정말 신기한 게 냄새가 안 난다. 비계가 있는 부분은 쫀득쫀득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 역시 몰랐던 맛집으로 호기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갓김치와 굴무침까지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매니저들은 그 사이에 파전과 제육볶음을 준비했다. 양세형은 "저렇게 준비해서 밖에서 파시는 건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명절인가. 메인 디쉬가 몇 개인가"라고 감탄했다. 팀장은 "이자카야 세리자카야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세리는 얼마전에 노주애 매니저의 생일이었다며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평소 팬이라는 기리보이에게 영상통화를 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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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