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키와 몸모게를 과감하게 공개, 유재석은 '이소룡'으로 불릴 정도로 아이돌 몸무게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인바디를 측정했다.
이날 멤버들의 건강을 책임질 ‘런닝 건강원’에 입소했다 ‘인바디’ 체크를 하기로 한 것. 지석진은 “체력측정 기본이다”고 하자유재석은 “최근 근육이 늘어서 좋은 것”이라며 폭소했다.
양세찬은 73점으로 경도비만이 나왔고, 하하는 100점의 65점 비만이 나왔다. 유재석은 “체지방률이 쭉쭉 올라간다”며 폭소, 모든 부위가 체지방 표준 이상이 나왔으나, ‘비만’이란 말에 하하는 “이거 잘못된 것”이라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송지효의 인바디를 측정했다. 167cm의 48.7kg라는 송지효. 42세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유재석은 “41세로 해라”며 나이를 깎더니 “실제로 경은이랑 동갑,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효 골격근량을 공개, 지석진은 “한참 표준 이하다, 어떻게 걸어다니냐”고 해 폭소하게 했다.그래도 인바디 점수는 70점이 나왔고, 모두 “하하보다 좋다 근육이 없는데 내장지방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맞나보다”며 놀라워했다.
유재석도 인바디를 확인했다. 61.8kg라고 하자, 모두 “아이돌 몸무게 완전 무말랭이다”며 폭소, 급기야 양세찬은 “거의 이소룡처럼 나온다, 유소룡”이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체중의 절반이 근육이었던 것. 체지방이 1/3이었고, 인바디 점수는 72점이 나왔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