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유재석과 한솥밥 식구가 된 양세찬이 마치 직장상사를 대하듯 불편해해 웃음짓게 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을 불편해하는 양세찬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멤버들이 모이자 유재석은 지난 방송 허전했던 멤버들을 언급하며 “오랜만에 같이 ‘런닝맨 보는데’(아내)경은이가 ‘이제 어머 4명이네?’ 하더라”며 고 말했다. 유재석은 “카메라가 안 잡은 것, 우리 풀샷으로 다잡아달라”고 했다. 이에 모두 “감독님 꽉 채워달라”고 했고, 6명으로 꽉찬 스튜디오가 훈훈함을 안겼다.
양세찬에 대해선 “망신 들어올 운세, 구설수 들어올 수 있다”며 올해 주의해야한다고 했다. 역술가는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말하더니 “좋은 것도 있다 올해 여자가 무수히 들어오는 운”이라고 했다. 이에 모두 “초반부터 (게스트랑) 러브라인 들어오지 않았나”고 하자 김종국은 “비하인드로 ‘런닝맨’ 팀 조사했더니 외모순위 1위라더라”고 했고,기분이 좋아진 양세찬의 심박수가 100이 돌파했다.
이때, 역술가는 양세찬에게 “올해 누군가 임신시킬 수 있어 조심해라”며“임신 기운강해 망신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했고,양세찬은 “이상한 소리다”며 황당, 심박수는 최고치를 돌파했다. 건강점수는 79점이 나왔다.
식사 종료될 때까지 멤버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기로 했다. 서로 스트레스 주지 않게 각별하게 주의하기로 했다.송지효가 요리하는 사이, 멤버들은 빵 배달에 나섰다. 이어 유재석은 갑자기 새해 인사를 전했고 갑자기 건강시무식이 된 분위기가 됐다.급기야 유재석 건배사에 양세찬은 스트레스 지수가 폭발,최근 유재석이 있는 ‘안테나’ 소속사로 옮긴 양세찬에 대해 김종국은 “회사 상사라서 그러냐”며 예리하게 포착했다.
이어 유재석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래를 선곡하자, 양세찬은 “스트레스 받아 밖에 나갔다 와야겠다”고 했고,직장상사와 후배가 된 두 사람을 보며 멤버들은 “같은 회사인데 어떻게 하냐”며 웃음지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