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cm.48kg' 송지효, 지석진에 명품FLEX→보양식까지 '훈훈' [어저께TV]
입력 : 2024.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자신이 받은 명품 팔찌를 지석진에게 선물한 미담과 함께, 지석진을 위한 보양식을 만들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송지효에게 감동했다.

이날 지석진이 5주 만에 컴백한 가운데 특히 송지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명품팔찌 선물을 받았다는 것. 알고보니 잠정 중단하기 전 획득에 실패했던 팔찌였다. 당시 이월된 팔찌를 송지효가 획득했고, 그 상품 복귀 기념으로 선물한 것. 송지효는 “원래 주인은 오빠”라며 살갑게 말했다.이에 지석진은 “과메기도 보냈더라 근데 내가 유일하게 안 먹는 생선”이라며 폭소, “내가 안 먹어도 보내긴 해야지 그렇지 않나기분이란게 있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멤버들은 “쉬고오더니 목청이 쩌렁쩌렁하다”며 웃음지었다.

본격적으로  ‘런닝 건강원’ 지석진을 위한 코스를 진행했다. 하룻동안 ‘런닝맨’ 멤버들 건강지수를 체크하기로 한 것. 이어 송지효의 인바디를 측정했다. 167cm의 48.7kg라는 송지효. 42세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송지효 골격근량을 공개, 지석진은 “한참 표준 이하다, 어떻게 걸어다니냐”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래도 인바디 점수는 70점이 나왔고, 모두 “하하보다 좋다 근육이 없는데 내장지방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맞나보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종국의 건강을 체크했다. 역술가는 하체를 조심하라고 말하면서 “도움 안 되는 멤버는 지석진 , 도움이 될 멤버? 송지효다”며 송지효와는 불과 땔감 사이라고 했다. 뜨겁게 도와준다는 것. 두 사람의 합이 좋다는 말에 송지효는 표정이 어두워졌고,모두 “근데 지효는 너무 안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그렇게 전원 미션이 실패한 가운데 다음은 송지효에 대해 운세를 봤다. 역술가는 “목마른 꽃으로 태어난 사주”라고 했다. 이어역술가는 송지효에 대해 섬세하고 세심한 에너지가 있다며 “작은 두상은 연예인에 적합,사주는 축원축수가 잘 된다”며 원하는 대로 잘 이뤄진 소문난 금손이라고 했다.

이에 단점은 없는지 결혼운에 대해 질문, 역술가는 송지효에게“ 한남자에 정착하기 어려운 에너지”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지석진은 “한 남자도 없다”며 웃음짓게 했다. 또 팜므파탈 사주에 이어 구설수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술가는 “그래도 작년의 구설을 넘어서 올해는 꽃을 피운다”며 운세가 풀린다고 언급, “대신 두통 신경통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건강점수는 82점을 받았다.  최고의 심박수는 98로 미션엔 성공했다.

다함께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지석진 컴백소식에 송지효가 특별히 준비했다는 것.제작진에게 직접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했다고 했다. 송지효는 “오신다고 해서 건강식을 준비해, 이제 요리할 것”이라며 “원래 집에 초대하려고 했는데 집을 나왔다”며최근 출가해 자취를 시작했다고 했다. 송지효는 “오빠가 온다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본의아니게 집에 나와있었다”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지효의 삼계탕 어떨까싶다”며 이동, 지석진은 “내 삼계탕 기준이 높다”며기대치가 올랐다. 유재석은 “이 정도면 지효꺼 먹기싫은 것”이라며  웃음, 하지만 예상보다 송지효가 만든 삼계탕은 기대이상이었고 모두 “맛있다”며 감탄했다. 지석진은 “마음이 더 감동인 것”이라며 송지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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