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주찬, '쓸쓸+아련' 짙은 이별 감성..'어떤가요' 마지막 이미지 공개
입력 : 2024.0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골든차일드 주찬, '쓸쓸+아련' 짙은 이별 감성..'어떤가요' 마지막 이미지 공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주찬의 신곡 티저 이미지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주찬의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 마지막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침대 위 공허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주찬의 모습을 비추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아련한 눈빛이 이별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컷에서 계단에 걸터앉은 채 고개를 떨군 그의 모습이 외롭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코앞으로 다가온 신곡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주찬의 신곡 '어떤가요'는 1996년 발매된 이정봉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후 박화요비가 리메이크해 또 한 번 대히트를 기록,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

주찬은 '어떤가요'의 애절함과 애틋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전반부는 빈 공간을 채워가는 담담한 음색을, 경계선을 넘어 고조되는 후반부는 눌러온 감정을 폭발시키며 깊은 낭만과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주찬은 음원 정식 발매 이틀 전인 오는 1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어떤가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골든차일드의 메인보컬다운 감미로운 보이스와 환상적인 라이브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찬의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주찬은 뮤지컬 '파가니니'에 주인공 파가니니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지는 무대에 오른다. 죽는 순간까지도 예술가로서의 당당함을 잃지 않은 파가니니의 굳건한 자신감을 주찬만의 색깔로 풀어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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