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아이튠즈 차트에서 또 한 번 세계 기록을 세우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민이 입대 전 팬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위로를 담아 발매한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는 2월 10일 러시아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 116개국 정상에 올랐다.

지민은 아이튠즈 역사상 처음으로 116개국 이상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 곡을 4곡이나 보유한 전 세계 유일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지민은 앞서 한국 솔로 가수 역대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tvN 드라마 OST '위드유(With You)' 두 곡이 119개국 올킬 기록을 세웠으며, 방탄소년단 정규 4집에 수록된 솔로곡 '필터(Filter)'가 118개국 1위에 올랐고, 이번에 '클로저 댄 디스'로 116개국 1위 기록이 추가됐다.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113개국, 태양과의 협업곡 '바이브(Vibe)' 102개국, 영화 '분노의 질주'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Angel Pt.1)' 100개국 등 아이튠즈 100개국 이상에서 1위에 오른 곡만 총 7곡이라는 독보적 기록을 세우며 진정한 '아이튠즈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한편, 지민의 '클로저 댄 디스'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800만,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 1640만, 유튜브 조회수 1685만 뷰를 넘어섰으며, 글로벌 음원 검색 사이트 샤잠(Shazam)에서 9만 건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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