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다크비(DKB) 멤버 이찬과 D1(디원)이 미발매곡 라이브 클립을 깜짝 공개하며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다.
다크비(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찬과 D1의 '그 해 우리는'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찬과 D1이 미발매곡 '그 해 우리는'을 듀엣으로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두 멤버는 스탠딩 마이크를 사용해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가운데, 이찬의 탄탄한 랩과 D1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배가했다. 특히, 이들은 쓸쓸한 눈빛과 아련한 표정 연기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해 우리는'은 멤버 이찬이 동명의 드라마를 모티브로 만든 자작곡이다. 이찬은 그간 다크비의 앨범에 수록된 '쏘아 올려 (Fireworks)', '1 on 1'에 이어 이번 '그 해 우리는' 곡 작업에 참여해 올라운더 능력치를 보여줬다. 이찬은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자작곡에 대해 팬분들이 좋은 피드백도 많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셨다. '그 해 우리는'도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이 곡이 팬분들에게 선물 같은 곡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다크비는 지난해 11월 미니 7집 'HIP'을 발매, 각종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4세대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앨범은 다수의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다크비의 상승세를 입증한 가운데, 이들은 지난달 일본에서 데뷔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