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진재가 DSP미디어의 음원 프로젝트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의 여덟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진재는 오늘(2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행복하댔잖아'를 발매한다. 원곡은 2017년 가비엔제이(Gavy NJ)가 발매한 곡으로, 이별 후 느끼는 덤덤함과 애절함, 그리움을 담아냈다. 이진재는 남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별로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진재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클라이맥스에 폭발하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애절함을 더했다.
DSP미디어는 지난해 3월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거나, 헤어짐을 앞둔 순간 생각나는 음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를 진행하고 있다. 오마이걸 효정·유빈 '라떼 한 잔', 이소정 'The Day' 등 잊혀진 이별 노래를 리메이크했던 것에 이어, 최근에는 박보람 '이 노랠 듣고', 지아 '결혼 말고는 다했나 봐' 등 신곡을 발매하며 색다른 듣는 재미를 주고 있다.
이진재는 그간 '내가 다 미안해', '괜찮아 니 잘못이 아니야', '넌 봄날 햇살 같았어' 등 독보적 감성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저음과 고음을 아우르는 탄탄한 보컬 실력과 뛰어난 곡 해석력을 바탕으로 '감성 발라더' 수식어를 꿰찬 만큼 이번 리메이크 신곡을 통해 어떤 감성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진재가 부른 DSP의 음원 프로젝트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의 여덟 번째 음원 '행복하댔잖아'는 오늘(2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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