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트레저의 새 프로젝트 '빛 나는 SOLO'가 글로벌 시장서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SOLO'는 전날 일본 주요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에서 인기 랭킹 1위를 기록했다. 공개와 동시에 이 부문 고지를 점령한 데 이어 3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GMM Grammy의 OTT인 oneD에서도 예능 부문 1위, 전체 콘텐츠 7위에 안착했다. 각국에서 방영 중인 쟁쟁한 현지 프로그램들을 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음악을 넘어 예능으로도 확장된 트레저의 콘텐츠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실제 트레저는 '빛 나는 SOLO'를 통해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풋풋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 사이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낯선 상황 속 각자의 방식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몰입감 넘치게 담겨 설렘을 유발한다는 평이다.
'빛 나는 SOLO'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이다. 멤버들이 트레저캐슬에서 나흘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매력을 어필,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전 12시 30분 SBS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태국·대만 등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7개 도시·16회차에 달하는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을 성황리에 마치며 30만 관객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에 이어 7월 일본 팬미팅 투어도 예정된 만큼 글로벌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