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문제는 돈이었다' 바르셀로나, 1025억 스웨덴 폭격기 영입 어려워졌다...''재정 위기로 감당하기 힘들어''
입력 : 2024.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기는 어려워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스타 공격수 요케레스 영입 경쟁을 펼칠 수 없는 경제적인 현실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의 요케레스는 유럽이 주목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그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는 실패를 경험했지만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 입단 후 기량이 만개했다. 요케레스는 2023/24시즌 공식전 50경기 43골 15도움으로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는 2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요케레스는 2024/25시즌 19경기 24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1 완승에 공헌했다.





요케레스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구단 중 하나가 바르셀로나였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가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요케레스와 연결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요케레스를 영입하기는 어려워졌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재정 위기로 인해 요케레스의 이적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요케레스의 이적료는 최대 7000만 유로(한화 약 1024억 원)까지 거론되고 있다.





사진= 스포츠키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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