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 뮤직비디오 리액션에 절친 배우 박서준, 박형식, 최우식이 참여해 우정을 빛냈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나영석 PD, 배우 이정재, 성동일, 염정아, 후배 그룹 르세라핌의 'FRI(END)S' 뮤직비디오 리액션에 이어 박서준, 박형식, 최우식의 리액션 영상도 공개 됐다.

영상은 뷔가 없는 뷔의 집에서 뷔의 절친들이 모여 'FRI(END)S' 뮤직비디오 리액션을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이 "저희는 지금 주인 없는 집에서 그 집주인님의 새로운 신곡이 나온다고 해서 뮤직비디오를 미리 받아서 리액션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희 우정도 돈독해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며 시작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의 첫 장면부터 "자고 일어났네?", "머리 안 감고 잤네?", "떡졌네?", "그래도 양치를 하네?"라며 시작부터 영상에 보이는 대로 중계 하는 찐친 인증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로메인 먹네, 혹시 막국수인가? 되게 멋있게 차려입고 나왔네"라며 오디오가 빌 틈 없이 수다를 떨며 즐겁게 리액션을 했다.

박형식이 "태형이 영화배우 같이 생겼다"고 말하자 최우식이 "잘생겼지~"라고 답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래가 시작되자 일제히 고개를 끄덕거리며 박자에 맞추며 감상에 빠졌다.
"다 커플이야 태형이만 혼자야, "마상 입었나?"라며 걱정스런 표정을 짓다가 이내 "너만 없죠?"라며 찐친을 놀리는데 열중했다.

뷔가 차에 치이는 장면을 보고 "태형아 일어나 죽었어? 죽었는데?"라며 놀라다가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장면으로 전환되자 "아, 꿈이었어 다행이다"라며 안도해했다.

마지막 장면에 두 명의 뷔가 나오자 "쌍둥이였어? 근데 이게 쌍둥이라는 건지.. 본인이 2명이라는 건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후 "우리가 연기하는 사람들이다 보니까 뭔가 노래보다 스토리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 같다"라고 자평을 남겼다. 또 뮤직비디오가 너무 짧게 느껴지며 노래가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리액션 영상이 공개된 후 뷔는 인스타그램에 "여기 우리집임.. 우식이형 옷 저거 내 옷장에 있는 옷임.. 심지어 가져간 걸로 추정"이란 글과 함께 리액션 영상을 링크해 웃음을 선사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