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의 모든 버전이 나란히 미국 아마존 뮤직 베스트 셀러 1위부터 4위까지 점령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빛냈다.

지난 15일 발매된 뷔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 메인 곡, Instrumental, Sped Up, Slowed Down 등 네 가지 버전이 아마존 뮤직 '베스트셀러 디지털 송' 부분 1위에서 4위까지 나란히 올랐다.

세계 최대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 나란히 자리 잡은 뷔의 신곡들은 '뉴 릴리스 디지털 송' 두 부문에서도 1위에서 4위까지 모두 장악했다.

'프렌즈'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공개 첫날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7위로 데뷔했다.

3월 20일 기준으로 '프렌즈'는 미국을 포함한 92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 곡을 통해서 뷔는 2024년 미국 아이튠즈에서 첫 1위를 차지한 K팝 아티스트가 되었다.

또한 5일 동안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아이튠즈는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렌즈 발매 후 뷔는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 톱 10에서 4위를 기록했다

영국 유명 음악 잡지 NME는 '프렌즈'에 대해 '뷔의 보컬 능력과 넓은 음역대를 강조하는 훌륭한 쇼케이스로서,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바리톤으로 시작하여 팔세토의 진동과 스타일리시한 고음을 통해 오르내린다. 클라이맥스에서 매끄럽고 강한 백업 보컬을 더하며 자신 있게 끝을 향해 나아간다. 넓은 음역대를 우아하게 처리하는 수월함은 놀라울 정도'라고 극찬했다.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은 '들을수록 느껴지는 과감한 쏘울-팝 사운드도 경이롭지만, 독창적인 비디오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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