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가 영국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 톱2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뷔의 'FRI(END)S'는 3월 넷째 주 '오피셜 트렌딩 차트' (UK's Official Trending Chart) 2위를 차지했다.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되는 '오피셜 트렌딩 차트'는 영국에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새롭고, 핫한 트랙 20위까지 발표하는 차트로, 실질적인 글로벌 인지도와 인기를 반영한다. 영국 오피셜 차트 컴퍼니(Official Charts Company)는 자신들이 편집한 이 트렌딩 차트는 향후 차트 대박을 예측하는 데 80%의 성공률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 1위에는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Going Home'으로 젊은 암환자 치료를 위한 자선단체 모금을 위해 발표된 곡으로 60명 이상의 레전드 기타리스트들이 참여한 곡이다.

2위에는 뷔의 최신 솔로 싱글 'FRI(END)S'가 진입했다. 오피셜 차트는 뷔의 'FRI(END)S'가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7위 데뷔를 예측했다.

22일 'FRI(END)S'가 영국 아이튠즈 1위에 진입하면서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8대 음원강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96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6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FRI(END)S'의 반응은 뜨겁다. 'FRI(END)S'는 영국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3월 15일~3월 17일)의 '톱 10 데뷔 송' 차트에서 6위에 올랐다. 'FRI(END)S'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276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뷔는 입대 며칠 전 W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FRI(END)S'에 대한 질문에 "'FRI(END)S'는 솔로 앨범 레이오버에 넣을 생각을 했었는데 따로 내는 게 낫겠다 싶어서 2년 동안 가지고 있던 곡을 이제야 발표했다. 많은 추억이 담긴 곡이며 친한 친구, 형들이랑 들으면서 이 곡은 언젠가 꼭 낼 것이라 했는데 그게 지금이다"며 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가사 질문에 대해서는 "2절 벌스 부분은 평소 부르는 발성이 아니라 톤 변화도 있고 체인지를 좀 해서 스타일이 많이 바뀌게 연출을 한 거 같다. 그래서 그 부분 제일 좋다"라고 꼽았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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