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오늘(29일) 아빠 됐다..유산 아픔 딛고 득녀 [Oh!쎈 이슈]
입력 : 2024.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퓨쳐 소사이어티에서 한 스포츠 브랜드의 ‘클럽 C캐슬’ 팝업 스토어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br /><br />가수 슬리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10.22 /ksl0919@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슬리피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29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슬리피의 아내는 이날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슬리피는 아내 곁을 지키고 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슬리피는 지난해 11월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작년 한 번에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천사 차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곧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는 아빠 슬리피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후 슬리피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가 유산을 겪고 시험관에 성공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시험관에 도전했다. 조마조마 했는데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들어 사람들한테 알렸다. 지금 건강하다"고 아내와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지난 19일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꿈 같은 만삭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찍은 만삭 화보를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슬리피가 수트를 입고 만삭의 아내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22년 4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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