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YG 트레저가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REBOOT'의 5월 2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레저는 5월 24일, 25일, 26일 공연을 포함해 총 네 차례 태국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추가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이다. 앞서 개최를 확정했던 3회 공연 선예매 좌석이 순식간에 모두 동이 났던 터. 이에 YG 측은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저와 태국 팬들의 만남은 지난해 첫 아시아 투어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당시에도 트레저는 추가 회차를 포함한 3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YG를 대표하는 차세대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했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활동 저변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통해서는 총 5개 도시, 총 9회에 걸쳐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5월 4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5월 18일 홍콩, 5월 23일·24일·25일·26일 방콕,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일·30일 자카르타로 향한다.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 예능 '빛 나는 SOLO'도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일본 주요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서 4주째 인기 랭킹 1위에 올랐으며, 태국 oneD, 대만 friDay Video등에서도 현지 인기 프로그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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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