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QWER, 정주행 기대 'MANITO' 주목하는 이유
입력 : 2024.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4월 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MANITO'(마니또)를 발매한다.

QWER은 데뷔 싱글 'Harmony from Discord'(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로 그룹의 결성 과정을 그려낸 데 이어, 'MANITO'에는 같은 반이 된 것처럼 QWER로 모인 멤버들이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여정을 담아낸다. 특히 이들은 한 편의 청춘물을 연상케 하는 티징 콘텐츠를 연이어 업로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신보가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꼽아봤다.

# 학창 시절 추억 소환…QWER 표 청춘물

'MANITO'는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QWER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나타내듯 QWER은 학교 곳곳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네 멤버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멤버들은 단정한 교복 착장과 풋풋하고 발랄한 비주얼로 학창 시절 추억을 소환한 바, QWER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그려낼 새로운 청춘물에 기대가 모인다.

# 높은 멤버 참여도…전 멤버 곡 작업!

이번 신보에서는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인다. 마젠타가 타이틀곡 '고민중독'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쵸단은 수록곡 '대관람차'의 작곡을 맡아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다. 수록곡 '지구정복'에는 네 멤버 모두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QWER만의 경쾌한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특히, 마지막 트랙 '마니또'는 쵸단이 작사와 작곡뿐 아니라 가창까지 한 곡이어서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 타이틀곡 '고민중독', 데뷔곡 'Discord' 잇는 정주행 돌풍 기대!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QWER 특유의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로 완성된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 기반의 리프가 중독성을 선사한다. 최근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타이틀곡 1절을 깜짝 선공개한 QWER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현장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한 가운데, 이는 53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QWER의 데뷔곡 'Discord'(디스코드)는 가파른 상승세 속에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주행 돌풍을 일으킨 바, 이를 뛰어넘을 새로운 히트곡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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