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가수 민서가 X를 향한 복수를 노래한다.
민서는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DEAD LOVE(데드 러브)’를 발매하고 글로벌 리스너들을 만난다.
정식 발매에 앞서 민서는 30일 오후 ‘DEAD LOV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뮤직비디오 속 민서는 그동안 보여줬던 무드와는 달리 고혹적인 비주얼과 과감한 콘셉트들로 연출하여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냈다.
첫 등장부터 스모키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의상을 완벽 소화한 민서는 힙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선을 붙잡았다. 이별을 마주한 뒤 제대로 흑화한 모습과 교차된 X와의 과거 모습은 반전을 안겼고, 처연하면서도 공허한 민서의 눈빛은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호소력 짙은 연기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능력치를 증명한 민서는 고난도 수중촬영까지 직접 소화해 내며 뮤직비디오의 높은 퀄리티를 위해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Mnet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민서는 윤종신의 ‘좋니’ 여자 답가 버전 ‘좋아’로 음원 차트를 올킬, 차세대 솔로퀸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이상한 애’, ‘2CM’, ‘내 맘대로(#Self_Trip)’, ‘노 굿 걸(No Good Girl)’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신보 ‘DEAD LOVE’로 돌아오는 민서.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민서의 ‘DEAD LOVE’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한편, 민서의 ‘DEAD LOVE’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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