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데뷔 첫 주 음악 방송 활동을 성료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3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의 타이틀곡 'SUPERWOMAN(슈퍼우먼)' 무대를 펼쳤다.

이날 유니스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반짝이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멤버들은 긴장한 모습 없이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였다.

유니스의 통통 튀는 음색은 밝은 멜로디에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담겨 있는 'SUPERWOMAN'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뤄 단번에 귓가를 사로잡았다. 8명의 다인원을 잘 활용한 화려한 안무 구성 또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유니스는 지난 27일 미니 1집 'WE UNIS'를 발매하고 데뷔 활동에 나섰다. 유니스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 방송 무대에 모두 오르며 데뷔 첫 주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유니스의 데뷔곡 'SUPERWOMAN'은 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유니스, 에이핑크 김남주, 더 뉴 식스, 더보이즈, 민서, 보아, 아이칠린, 아일릿, 앰퍼샌드원, 캔디샵, 퍼플키스, 호라이즌, BAE173, NCT DREAM, TAN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