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승훈 기자]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인천에 떴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31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초대형 스타디움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을 개최했다.

이날 세븐틴은 오프닝곡으로 열 번째 미니앨범 'FML' 타이틀곡 '손오공'을 선곡, 캐럿(팬덤명)들의 함성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에 열린 세븐틴 투어 'FOLLOW TO SEOUL'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서로 다른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세븐틴은 특유의 하나가 된 칼군무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관객들을 단번에 압도했다. 또한 세븐틴은 네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DON QUIXOTE'를 열창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더 뜨겁게 만들었다.

세븐틴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총 2회 공연을 통해 총 5만 6천여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세븐틴은 힙합, 보컬, 퍼포먼스 각 유닛의 색을 담은 다채로운 유닛곡 무대는 물론, 최초 공개하는 무대 등을 예고하며 스케일이 다른 화려한 콘서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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