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올해 두 번 컴백'' 약속..완벽했던 앙코르 투어 [스타현장]
입력 : 2024.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승훈 기자]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캐럿(팬덤명)들과 영원히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31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초대형 스타디움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을 개최했다.

이날 앙코르 무대만 앞둔 세븐틴은 각자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캐럿들과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했다. 가장 먼저 에스쿱스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가는 것 같다. 멤버들과 무대에 함께 선다는 게 행복하다는 걸 한 번 더 느낀 시간이었다. 나도 너무 행복했다. 올해 컨디션이 되는 한 멤버들과 함께할 테니 지켜봐달라. 올해 두 번 컴백할 거다. 준비한 많은 것들이 있으니 온전히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셨으면 좋겠다. 늘 여러분들의 옆에서 묵묵하게, 든든하게 있는 세븐틴의 총괄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슈아는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다 완벽했다. 오늘 콘서트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다음 만남이 더 기대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기대된다. 사랑해요", 호시는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우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나 오늘 너무 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우는 "캐럿들에게 보여줄 일정이 꽉 차있다.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우지는 "이곳에서 새로운 추억, 감동을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부족하고 못난 나를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에게 거짓 하나 없이 온 최선을 다해서 여기까지 왔다. 욕심 부리지 않겠다. 내 편이 안 돼도 좋다. 내가 늘 여러분들의 편에 서있겠다"라며 팬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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