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밝혔다.

31일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데뷔 카운트다운 스페셜’이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열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행은 재재가 맡았다.

이날 재재는 “공식 데뷔를 정말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라미는 “저희가 드디어 7명이서 완전체 데뷔를 하게 됐다. 팬분들 만큼이나 저희도 엄청 기다렸다. 설레기도 하고 엄청 기대되고 한편으로는 떨리기도 하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루카, 아현, 아사, 로라, 치키타, 파리타도 “많이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많이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베이비몬스터의 첫 앨범은 'MONSTERS (Intro)'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SHEESH', 'LIKE THAT', 'Stuck In The Middle (7 ver.)', 'BATTER UP (7 ver.)', 'DREAM', 'Stuck In The Middle (Remix)' 등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채웠다.

재재는 타이틀 곡 ‘쉬쉬(SHEESH)’ 뜻을 물었고, 라미는 “‘쉬쉬’는 놀라는 감탄사다. 그래서 저희가 세상을 놀라게 했다는 이런 뜻이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서 수록곡 ‘BATTER UP’은 이번 앨범에서 7명 버전으로 나왔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팬들을 위해 루카, 아현, 아사가 타이틀곡 ‘SHEESH’ 일부를 공개하며 직접 맛보기 챌린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멤버들은 앨범 언박싱과 구성품을 공개하거나 팝업스토어도 열린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드에 편하게 적어 보여주는 방식으로 특히 아사는 베이비몬스터 콘서트를 꿈꾸며 팬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등 높은 포부를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먼저 로라는 “첫 카운트다운 스페셜 쇼를 하게 되어서 너무 설렌다. 데뷔가 코앞이니까 약간 긴장이 되는 것 같기도한데 그래도 저희가 준비한 모든 것들 보여주고 싶으니 앞으로 7명 모두 예쁘게 바라봐주세요”라고 전했다.

반면, 파리타는 재재를 향해 “오늘 되게 영광스럽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희 미니앨범 타이틀 ‘쉬쉬’ 많이 사랑해주세요.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치키타는 “언니들이 마찬가지로 같이 옆에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맨날 맨날 오래오래 같이 있어주세요”라고 수줍게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미는 “우선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끝까지 시청해주신 팬분들 감사드린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챌린지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사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현은 “저희 7명 정말 다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다. 저희 일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 활동 많이 하고  찾아뵐 테니까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스태프를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전했고, 마지막으로 루카는 “오늘 ‘쉬쉬’ 뮤직비디오 꼭 보고 자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때 재재는 공식 데뷔를 기념한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룹을 대표해 루카는 “우리 이번 활동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좋은 추억도 만들고 예쁜 추억도 만듭시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으로 1일 0시,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가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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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이비몬스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