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SHEESH' MV 유튜브 글로벌 차트 이틀 연속 1위
입력 : 2024.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이틀 연속 글로벌 유튜브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저력을 증명했다.

3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4.04.01)에 따르면 지난 1일 0시에 발표한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는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정상에 올랐다. 발매 직후 해당 차트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이틀째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한 것.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11위), 영국(3위)을 비롯해 한국(1위), 일본(3위) 등 각국에서 순위를 높여가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뮤직 MV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베이비몬스터의 인기가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SHEESH'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세련된 영상미로 담아냈다는 호평 속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조회수는 8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4200만뷰를 넘어섰고,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역시 481만 명 이상이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다. 미니 1집 [BABYMONS7ER]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고, 타이틀곡 'SHEE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69위에 오르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7인 완전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의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까지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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