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솔로’ 50억 FA, 연타석 홈런 ‘쾅쾅’…4경기 홈런 4방 몰아치다 [오!쎈 퓨처스]
입력 : 2024.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 2024.04.06 / foto0307@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노진혁이 퓨처스리그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노진혁은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 2군과의 경기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2스트라이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1사 후 3번타자 최항이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출루했다. 노진혁은 1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노진혁은 7회 바뀐 투수 배재환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0m. 1-1 동점을 만든 홈런포였다. 

노진혁은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전루건 상대로 2볼네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 

롯데는 노진혁의 홈런 2방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2022년 11월 롯데와 4년 총액 50억 원의 FA 계약을 맺은 노진혁은 지난해 11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7리(334타수 86안타) 4홈런 51타점 43득점 7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7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5푼4리(39타수 6안타) 2타점 3득점 OPS .446으로 부진하다. 

4월 중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노진혁은 지난 4월 23일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3경기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4월 28일 시즌 두 번째 2군으로 내려왔다. 

노진혁은 지난 11일과 12일 SSG 2군과 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4일 NC 2군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15일 경기에서 솔로 홈런 2방을 몰아쳤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리며 점점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양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 2024.04.27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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