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투·타 겸업 신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렸다.
오타니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 맛을 봤다.
오타니는 1회말 팀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여전히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 기회에서 오타니가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여기서 오타니는 신시내티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으로 꽉 차게 들어온 95.3마일(153.4km) 초구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오타니의 올 시즌 13번째 홈런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4.5마일(168.2km), 비거리는 368피트(112m), 발사각은 28도로 각각 측정됐다. 오타니는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면서 외야를 향해 한 손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오타니는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린 뒤 3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쳐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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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
오타니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 맛을 봤다.
오타니는 1회말 팀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여전히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 기회에서 오타니가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여기서 오타니는 신시내티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으로 꽉 차게 들어온 95.3마일(153.4km) 초구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오타니의 올 시즌 13번째 홈런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4.5마일(168.2km), 비거리는 368피트(112m), 발사각은 28도로 각각 측정됐다. 오타니는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면서 외야를 향해 한 손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오타니는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터트린 뒤 3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쳐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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