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넷마블 상반기 주력작 중 하나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세력전이 가능해졌다.
넷마블은 지난 22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무법 세력이 등장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 세력 간의 대결 구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지난 20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선거를 통해 아스달과 아고의 총세력장을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무법세력'이 등장했다. 무법 세력은 아스달과 아고에 속하지 않고, 용병으로 활동하는 집단으로, 세력 이전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무법 세력을 이끄는 무법왕은 투표로 결정되는 두 세력과 달리, 세력 점수 순위로 선정된다.
무법 세력은 주간 단위로 아고,아스달 중 한 세력을 선택해 용병 연맹으로 활동할 수 있고, 세력 선택 없이 중립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약세 세력의 용병으로 활동하면 버프가 제공되며, 특정 세력의 지원이 시작되면, 지원 세력의 효과를 적용받으며 다른 세력의 용병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성장시키는 콘텐츠 '축복의 석판'을 오픈했다. 시간 던전 '미하제 협곡'에서 '축복의 석판'을 획득, 슬롯에 채워가며 석판을 완성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또한, 넷마블은 같은 연맹원끼리 함께 몬스터를 잡는 연맹 던전, 주간 단위로 입장할 수 있는 시간 던전 '미하제 협곡' 등을 추가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