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부평고 이혁준이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4일 경상도 창원특례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이준기(춘천기계공고), 백재현(영신고), 김민건(현일고), 하상원(영신고), 송수빈(태안고), 전명건(능인고), 이혁준(부평고)이 고등부 개인전 각 체급 1위를 차지했다.
경장급(70kg 이하)에서는 이준기(춘천기계공고)가 정상원(반여고)을 뒷무릎치기와 뒤집기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했다.
소장급(75kg 이하)에서는 백재현(영신고)이 성동우(송곡고)를 상대로 연이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청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는 김민건(현일고)이 유한빈(송곡고)을 왼덧걸이와 빗장걸이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용장급(85kg 이하)에서 1위 후보인 하상원(영신고)이 김민성(남녕고)을 2-1로 꺾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용사급(90kg 이하)에서는 송수빈(태안고)이 잡채기와 배지기로 이윤헌(공주생과고)을 쓰러뜨렸다.
역사급(100kg 이하)에서는 전명건(능인고)이 이희준(송곡고)을 2-1로 제압하며 올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평고의 이혁준은 장사급(135kg 이하)에서 진시현(능인고)을 연이은 들배지기로 2-0을 만들며 1위, 올 시즌 3관왕(2024 대한체육회장기, 2024 증평인삼배, 2024 학산김성률장사배)을 달성했다.
경장급(70kg 이하) 이준기(춘천기계공업고)
소장급(75kg 이하) 백재현(영신고)
청장급(80kg 이하) 김민건(현일고)
용장급(85kg 이하) 하상원(영신고)
용사급(90kg 이하) 송수빈(태안고)
역사급(100kg 이하) 전명건(능인고)
장사급(135kg 이하) 이혁준(부평고)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