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대구=김우종 기자]
전날(11일)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선발 등판을 앞두고 취소됐던 최원태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일단 2주 이탈이다. 향후 재검진 결과에 따라 이탈하는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도 있다.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1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던 LG로서는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LG 트윈스 구단 관계자는 12일 "최원태가 오늘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면서 "우측 광배근 미세손상 진단으로 2주 후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태는 전날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발 등판을 약 4시간 앞두고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LG 선발투수로 예고된 최원태가 부상으로 인해 김유영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당시 LG 구단 관계자는 최원태의 부상에 대해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해 선발 등판이 취소됐으며, 오후에 대구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에서는 MRI(자기공명영상) 검진만 받았는데, 1차적으로 우측 광배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다시 구단 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에 임했다. 그 결과 우측 광배근 미세손상 진단이 나오고 말았다. 일단 최원태는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채 회복에 전념한 뒤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최원태는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총 66⅓이닝 동안 58피안타(6피홈런) 35볼넷 58탈삼진 30실점(28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0, 피안타율 0.239의 세부 성적을 올리고 있었으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6차례 해낸 바 있다.
대구=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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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최원태. /사진=김진경 대기자 |
LG 트윈스 구단 관계자는 12일 "최원태가 오늘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면서 "우측 광배근 미세손상 진단으로 2주 후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태는 전날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발 등판을 약 4시간 앞두고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LG 선발투수로 예고된 최원태가 부상으로 인해 김유영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당시 LG 구단 관계자는 최원태의 부상에 대해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해 선발 등판이 취소됐으며, 오후에 대구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에서는 MRI(자기공명영상) 검진만 받았는데, 1차적으로 우측 광배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다시 구단 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에 임했다. 그 결과 우측 광배근 미세손상 진단이 나오고 말았다. 일단 최원태는 2주 동안 휴식을 취한 채 회복에 전념한 뒤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최원태는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총 66⅓이닝 동안 58피안타(6피홈런) 35볼넷 58탈삼진 30실점(28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0, 피안타율 0.239의 세부 성적을 올리고 있었으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6차례 해낸 바 있다.
LG 최원태(왼쪽에서 두 번째). |
대구=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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