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곽튜브→빠니보틀, 샌드박스와 차례로 이별 “계약 종료” [Oh!쎈 이슈]
입력 : 2024.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크리에이터 유병재, 곽튜브에 이어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샌드박스와 이별했다.  

17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오늘부로 샌드박스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각종 문의는 개인 메일로 연락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빠니보틀은 구독자 224만 명을 보유한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등에도 출연했다.


앞서 곽튜브 역시 최근 "2년간 함께했던 샌드박스와 16일 계약이 만료됐다"라고 전했다.

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으로, 유튜브 구독자 19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인기를 통해 방송계 진출에도 성공했고, ‘바퀴 달린 입’, ‘지구마불 세계여행’, ‘부산촌놈 in 시드니’, ‘라면꼰대’, ‘데블스 플랜’,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전현무계획’,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등에 출연 중이다. 곽튜브가 최근 유튜브 채널 ‘미스터 비스트’ 채널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고 7월 13일 공개될 앞두고 있다,

또한 방송인이자 코미디 작가로 활동 중인 유병재 역시 최근 샌드박스와 전속계약 완료 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에 합류, 소속사 대표 겸 1호 아티스트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랙페이퍼'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병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전 매니저 유규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메인 작가 이언주, 세 사람이 손잡고 지난 2022년 공동 설립한 회사로 TVING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등 기존에 없던 참신하고 독창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유병재는 '블랙페이퍼'에서 PD, 작가, 연출가, 1인 크리에이터 등 창작자를 위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1호 소속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블랙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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