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게임으로 통했네 ''나는 자도 게임은 안 자'' ('4인용식탁') [Oh!쎈 포인트]
입력 : 2024.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김가연이 게임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밥상의 여왕 배우 김가연이 절친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며 게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게임에 집중하며 "내가 자도 얘는 안 잔다. 경손실이 난다. 경험치 손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모니터 두 개를 놓고 한 개는 게임, 한 개는 요리 영상을 틀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줄이고 줄였다"라며 반찬을 꺼냈고 반찬만 15가지를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가연은 "오늘 초대한 친구들은 한 번쯤 내 요리를 먹어본 사람들이다. 반응이 좋은 사람들에게 한 번 더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가연은 남성진, 김일중, 심진화를 집으로 초대해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거실에는 커다란 가방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재난이 났을 때 들고 나갈 재난 가방이다"라며 공구세트, 생수 등이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각자 방마다 하나씩 있는 가방이다. 이건 아빠꺼"라고 설명했다. 

남성진은 김가연과 드라마 속 부부 역할로 만났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드라마 복귀를 했는데 상대방이 남성진씨라고 하더라. 이 사람과 내가 코믹이 될까 고민했다. 근데 오빠가 코믹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내가 동화돼서 같이 잘했다. 오빠가 내 생애 최고의 상대배우"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김가연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심진화는 "예능을 같이 했는데 언니가 갑자기 무서운 목소리로 내일 요리 배우러 오라고 하더라. 정경미 언니랑 같이 쿠킹클래스를 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그날 방송에서 심진화를 보니까 남편을 너무 사랑하더라. 정경미도 그랬다. 요리를 잘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오픈하지 않는 레시피를 오픈해서 가르쳐줬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김가연에게 배운 간장게찜을 소유진, 백종원 부부에게도 해준 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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