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절 꿈도 못 꿨는데…트레이드→30G 연속 안타→올스타까지, 야구인생이 바뀌었다 [공식발표]
입력 : 2024.06.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수원, 김성락 기자]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엄상백, 원정팀 롯데는 한현희를 선발로 내세웠다. 5회초 롯데 선두타자 손호영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6.18 / ksl0919@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이종민, 롯데는 정현수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에서 롯데 손호영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4.06.23 /sunday@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이적생 손호영이 30경기 연속 안타 대기록에 힘입어 별들의 축제 초대장을 받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24일 발표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윌리엄 쿠에바스, 김민, 장성우, 멜 로하스 주니어(이상 KT), 문승원(SSG), 이영하, 양석환(두산), 박세웅, 김원중, 정보근, 손호영(이상 롯데), 이승현(등번호 57), 김지찬(이상 삼성)이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LG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 오스틴 딘, 김현수, 홍창기(이상 LG), 김재열, 김영규, 김형준(이상 NC), 최지민(KIA),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이상 한화), 조상우, 하영민(이상 키움)을 선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의 첫 출전이 눈에 띈다. KT 장성우는 데뷔 후 17년 만, 두산 양석환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감격을 맛봤다.

2020년 베스트12에 선정됐던 로하스도 4년 만에 KBO 올스타전에 복귀하며, 3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손호영도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에서 롯데로 트레이드 이적 후 야구인생이 바뀌었다.

[OSEN=이대선 기자] KBO 올스타전 이강철 2023.07.15 /sunday@osen.co.kr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LG 김현수는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돼 2010년 이후 깨지지 않았던 삼성 양준혁의 15회와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한 투수 부문에서는 감독 추천 선수 중 유영찬(LG), 김영규, 김재열(NC), 주현상(한화), 하영민(키움)이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초대받았다.

특히 김재열은 2014년 롯데 입단 후 등판 기록이 없이 6년만인 2020년 KIA에서 KBO리그에 데뷔,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로 NC로 팀을 옮겨 올스타전까지 나서는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이상영, KT는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2사 2루에서 LG 김현수가 오스틴의 선제 1타점 좌전 적시타에 득점하며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블르 하고 있다. 2024.06.21 / jpnews@osen.co.kr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삼성과 KIA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두산, 롯데, LG, 한화가 5명, KT, 키움 4명, SSG, NC에서 각각 3명이 선정됐다.

이로써 7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거행되는 홈런레이스를 시작으로 7월 6일 썸머레이스, 팬 사인회, 올스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에 출장할 50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한편, 각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 명단은 추후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backlight@osen.co.kr

[OSEN=부산, 김성락 기자]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가 2년 연속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나눔 올스타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 올스타전에서 소크라테스와 채은성의 타점 먹방쇼를 앞세워 드림 올스타를 8-4로 격파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양팀 선수들이 도열하고 있다. 2023.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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