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뷔·최우식, 딴짓에 거짓말''..고민시 '웨딩플래너 초고속 승진' 위엄 [서진이네2][★밤TView]
입력 : 2024.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이서진 /사진=tvN '서진이네2' 캡처
이서진 /사진=tvN '서진이네2' 캡처
'서진이네2' 1회
'서진이네2' 1회
'서진이네2'에서 배우 고민시가 최우식, 방탄소년단(BTS) 뷔를 뛰어넘는 '신입 인턴'으로 '사장' 이서진의 신임을 제대로 얻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1회에선 '신입 인턴' 고민시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시는 지난해 12월 입대한 뷔의 후임으로 자리했다. 고민시에 대해 나영석 PD는 "고민시가 원래 배우 하기 전에 실제 회사도 다녔다. 웨딩플래너 일을 했는데, 그 조직에서 제일 빨리 승진한 사람이었고 한다. 다 조사하고 섭외했다"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고민시는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는 "서빙, 주방 중에 어떤 걸 잘할 수 있냐. 방송 보면서 생각했던 게 있냐"라는 이서진의 물음에 "서빙, 설거지 다 잘할 수 있다. 데뷔 전에 연기학원 다니면서 고깃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라고 얘기했다.

게다가 고민시는 "주방 일을 아예 안 하고 가는 것보다 뭔가 해보고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 요리를 계속 연습하고 있다"라며 '전무 이사' 정유미, '상무 이사' 박서준을 깍듯하게 대했다.

이에 '사장' 이서진은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보이며 "잘한다. 사회생활 진짜 잘한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에 정유미는 "역대급으로 화기애애한 거 같다"라고, 박서준은 "형님이 한 방에 마음이 가셨다"라고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드디어 (최)우식이도 뭔가 책임감을 갖는 때가 왔네.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안 하고 딴짓하고 거짓말하고. 근데 고민시는 인턴 중에 제일 먼저 나와서 열심히 한다. 지금까지 이런 인턴은 없었다. 인턴 중에 이런 인턴 처음 봤다. 인턴들은 다 우식이 태형(뷔)이 이런 애들인 줄 알았다"라고 뒷담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너무 솔선수범하고 계속 일만 한다. 묵묵히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한다"라고 거듭 고민시에 대해 칭찬했다.

최우식 또한 "(고)민시가 들어오고 인턴이 한 2명은 들어온 거 같다. 혼자서 뭐 다 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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