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열려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재러드 브랜스 웨이트와 함께 새로운 센터백 후보로 고려 중인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더 리흐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활약할 수 없어도 맨유에 합류할 의향이 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의 결정에 따라 올여름 그를 매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진 보강을 꿈꾸고 있는 맨유로선 더없이 희망 찬 소식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출범 후 최다 패배(14패)를 기록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여기엔 공식전 85실점을 기록하며 47년 만에 최다 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다가오는 시즌 맨유의 수비진은 더욱 약화될 예정이다.
부상이 잦긴 하나 나올 때마다 제 역할을 해주던 라파엘 바란이 팀을 떠났고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는 연일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잘 버텨준 노장 조니 에반스는 언제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다. 이에 맨유는 일찍이 수비진 보강을 위한 작업에 나섰고 다양한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
문제는 맨유가 점찍은 수비수인 장 클레르 토디보, 레니 요로, 브랜스 웨이트 등이 각자의 사정으로 합류가 불발될 확률이 높다는 점에 있다.
다행히 더 리흐트의 경우 맨유행에 제법 적극적인 분위기이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시장 소식에 있어 공신력이 높은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올여름 더 리흐트가 맨유의 타깃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여전히 더 리흐트의 열렬한 팬이며 뮌헨 또한 적절한 제안이 오면 그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와 텐하흐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서로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NEWS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재러드 브랜스 웨이트와 함께 새로운 센터백 후보로 고려 중인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진 보강을 꿈꾸고 있는 맨유로선 더없이 희망 찬 소식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출범 후 최다 패배(14패)를 기록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여기엔 공식전 85실점을 기록하며 47년 만에 최다 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다가오는 시즌 맨유의 수비진은 더욱 약화될 예정이다.
부상이 잦긴 하나 나올 때마다 제 역할을 해주던 라파엘 바란이 팀을 떠났고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는 연일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잘 버텨준 노장 조니 에반스는 언제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다. 이에 맨유는 일찍이 수비진 보강을 위한 작업에 나섰고 다양한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
문제는 맨유가 점찍은 수비수인 장 클레르 토디보, 레니 요로, 브랜스 웨이트 등이 각자의 사정으로 합류가 불발될 확률이 높다는 점에 있다.
다행히 더 리흐트의 경우 맨유행에 제법 적극적인 분위기이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시장 소식에 있어 공신력이 높은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올여름 더 리흐트가 맨유의 타깃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여전히 더 리흐트의 열렬한 팬이며 뮌헨 또한 적절한 제안이 오면 그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와 텐하흐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서로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NEWS